동계올림픽 백과, 세상을 바꾼 생물, 올 어바웃 플라워숍

동계올림픽 백과

​ 영광스런 평창 동계 올림픽이 20여일 남았다. 세계적인 축제에 걸맞게 뉴스 및 TV프로그램에 연일 보도가 되고 있다. 요즘 특히 다른 이슈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이지만 동계올림픽 뉴스도 아주 비중 있게 보도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첫 동계 올림픽이라서 기대가 아주 크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동계올림픽과 하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한 나라가 되었다. 동계 올림픽 전 지금 현재 우리나라 방방곡곡에 돌고 있는 성화봉송도 관심이 있다. 며칠전 우리 동네에도 지나갔다. 성화봉송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였다. 동계올림픽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 시기에 걸맞게 아주 흥미로운 책이 내게로 왔다.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동계 올림픽에 관한 책이다. 안그래도 동계 올림픽 시즌에 맞게 해당 도서를 꼭 한번 읽어보고 싶을 시기라서 더욱 설레였다. 겨울의 꽃, 세계인의 축제의 명성아래 동계 올림픽의 역사는 어떻게 될까? 그리고 역대 올림픽 스타는 누구일까? 우리나라에 특히 두각을 나타냈던 쇼트트랙이나 몇년 전부터 급 부상한 피겨여왕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올림픽 스타는 많다. 그리고 스키나 봅슬레이 처럼 영화의 모델이 된 종목도 있다. 이런 동계 올림픽의 역사와 스토리를 한 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다니 이런 행운에 감사할 따름이다.

 역시 우리나라의 효자종목인 쇼트트랙을 연상하는 선수들과 피겨여왕 김연아를 나타낸 표지에 동계 올림픽이 얼마 안남았다는 사실이 실감났다. 궁금해요 동계 올림픽의 모든 것! 이라는 부제가 있는 이 책이 더욱 궁금해진다. 그리고 스포츠, 올림픽은 그 자체로 페어플레이 정신 답게 건전하고 건강했으면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스포츠 경기 방영권을 독점하거나 관람이나 매점을 이용하는데 특정 카드를 이용한다던지 하는 광고 이득이나 상업적인 논리, 정치 이용등의 의도를 벗어나 세계적인 이벤트 답게 즐기고 화합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다.

 2장의 구성으로 집필 된 이 책은 동계 올림픽의 모든것을 파헤치는 책으로 보였다. 1장에는 동계 올림픽 개최 순서에 따라 1회부터 23회 동계 올림픽, 그리고 다가올 24회 베이징 올림픽까지 나열되 있었다. 그리고 이름 들어본 익숙한 도시들도 있었고 2번 이상 개최한 국가도 있었다. 겨울에 개최하는 동계올림픽인 만큼 초등학생때 이불 뒤짚어 쓰면서 우리나라를 응원했던 적이 있다. 그리고 방학 숙제로 동계올림픽 신문 스크랩을 했던 기억도 있다.스마트폰이 없던 시대여서 저녁 뉴스로 대한민국 종합 순위를 확인 하고 아침 일찍 신문이나 뉴스를 통해서 밤 사이 매달 집계에 관심을 두기도 했다. 밤새 응원하다가 늦잠을 자기도 했던 것 같다. 그렇게 추억이 깃들어있는 동계 올림픽이다. 각 올림픽 마다 큰 이슈를 다루고 규모나 출전 국가, 출전 선수를 간략하게 정리해두었다. 올림픽 메달 순위를 기반으로 종합 순위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우리나라의 출전 선수나 종목도 쉽게 정리되어 있었다. 우리가 익히 들어본 동계 올림픽 스타들도 따로 정리되어 읽어보니 그 당시의 기억이 새록새록 났다. 올림픽 정신을 망각하여 편파판정으로 아쉬움이 남는 스타들도 있어서 안타까웠다. 때로는 금메달보다 값진 은메달,  아슬아슬했던 메달 밖 선구들도 기억에 남았다. 

 2장에서 보여지는 종목별 이야기도 너무나도 흥미로웠다. 특히 설상경기는 너무나도 멋지고 아름답다. 우리나라의 주 종목인 빙상 경기나 주종목은 아니지만 설경이 너무나도 멋진 설상 경기, 그리고 슬라이딩 경기, 하나도 의미없는 종목이 없어 보였다. 구슬땀 흘린 가치만큼 선수들의 좋은 결과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책 장을 덮었다.   

세상을 바꾼 생물

첨단 과학이 21세기의 막을 여는 시대에 맞게 발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오늘의 이슈가 내일의 새로운 변화로 사라지는 현재를 살아가고 있다는 의미이다. 그런 이유에서 아이러니하게도 원초적인 질문에 물음표를 달게 된다. 생명의 시작은 무엇인지. 근본은 어디에서 시작이 되는지 하는 기본적인 물음이다. 마치 초등학교때 배운 과학이 중학교때 여러분야로 세분화 되면서 화학의 분자구조 시작이 원소를 공부하던 것처럼 말이다. 이번에 읽게 된 책은 [세상을 바꾼 생물] 이다. 과학 분야의 세부적인 학문이 시리즈몰로 출간이 되었다. 다른 책도 흥미롭지만 생물 분야를 만나보고 싶었다. 생물은 우리의 생명과 연돤이 되는 가장 밀접한 분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책을 만나는 기회가 되었다. 다행히 내게로 왔고, 과학을 처음 접했던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책 장을 펼치게 되었다. 생물의 역사가 생명의 미래를 바꾼다! 는 부제가 눈에 띄었다. 책을 처음 받자 늘 그랬듯이 표지를 훓어보고 목차를 맞이하게 되었다. 7장의 목차가 생물의 궁금증을 파악하듯이 세분화된 주제로 되어 있다.

 과학 분야 중 생물 분야의 역사를 드러낸 서문을 꼼꼼히 읽어보았다. 과학의 일련의 사건들을 그냥 흘러보내지 않고 과학의 범위 안에 파악하려는 학문적 의미를 담아내고 있다.

​ 주제의 물음 또한 우리가 일상생활을 살아가면서 지극히 당연한 주제이다. 예컨데 1장의 주제는 몸 속에서 피가 흐르고 있는 이유에 대한 물음이다. 생리학 체계를 이해하려는 시도가 충분하다. 주제에 걸맞게 소분화 된 소주제가 담겨있다. 성인이 되서부터는 혈액순환의 문제가 질병을 야기시키는 이유로만 알고 있는데 질문을 통해 흐름을 파악한다는 의도가 신선했다. 중간에 삽입된 삽화나 생리학 연구 과학자 등이 등재되어 있어 더욱 신뢰를 느끼게 한다. 고대부터 생리학의 기초나 물음에 대해 연구하는 분야가 활발했다. 익숙한 과학자가 등재될때 반갑기도 했다. 생물을 분류하는 규칙을 만든 린네에 대한 질문이 다음 장을 이루었다. 다윈의 진화론을 연상케하는 질문이었다. 생물의 분류체계에 대한 이론과 연구가 예전부터 이어졌다고 하는 놀라운 사실을 통해서 더욱이 그 발견을 토대로 아직까지도 학문이 발달되어진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생명의 근원을 이 한 권의 책이 물음과 질문으로 이어진다. 질병을 야기시키는 세균과의 싸움에서 우리는 백신을 개발하고 연구하고 있다. 예방접종을 통해서 우리는 면역력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유전자, DNA 등 생물의 유전물질에 근간하여 과학지식이 놀라운 변화를 이루고 있고, 발전하고 있다. 이 책으로 인해 생물의 모든 영역과 분야의 질문이 명쾌하게 해소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질문을 할 수 있고,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올 어바웃 플라워숍

출간된 지 얼마 안 된 [올 어바웃 플라워 숍] 이라는 책을 만났다. 알고 보니 개정판 출간이었다. 2012년 출간되어 인기를 얻어 재 개정되었다니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었다. 특히 고객의 니즈가 빠르게 변화하고 시대가 많이 바뀐만큼 플라워 시장에도 유행을 쫒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개정판 이 책은 트랜드에 많게 변화되어 출간되었다. 손으로 하는 모든 것에 관심이 있는 나는 이 책에 쉽게 매료되었고, 행운 있게 만나게 되었다. 


 플로리스트 엄지영 & 가드너 강세종 부부의 플라워숍 노하우를 가득 담은 책이다. 부부가 같은 업종에서 일을 한다면 어떨까? 24시간 애정이 유지될까? 하는 웃긴 상상을 해보면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예전에 단순히 꽃집이라고 불리운 상점이 현재는 플라워숍이라는 고급진 이름으로 불릴만큼 꽃 시장은 화려해지고 고급스러워졌다. 기념일에만 받았던 꽃 선물이 요즘엔 기분전환& 일상 힐링이라는 이름으로 주고 받기도 한다. 결혼 후에는 가사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선물을 선호하게되어 개인적으로 꽃 선물이 밀리긴 했지만 이유 불문하고 꽃 선물은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그리고 취미라는 이름으로 플라워 레슨을 몇번 받아봤다. 원데이 클래스도 상업과 연관되어 금전이 오가는 취미이지만 클래스에 참여할때마다 꽃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에 새삼 놀라게 된다.

 이 책의 저자분은 직접 플로워숍 운영을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수강도 하는 부부인데 한 권의 책을 통해서 노하우를 방출하고 있다. 최근에 김영란법으로 비싼 난이나 플라워 선물이 많이 줄었다는 소식을 매스컴을 통해 접했다. 꽃다발 가격이나 꽃바구니의 가격이 예전에 비해 많이 상승한 이유가 크긴 하다. 입학식이나 졸업식때 몇 천원으로 구입했던 예전과 달리 요즘에는 자기 스타일로 미리 주문& 예약을 해서 최상의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고객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나 또한 중요한 날을 위한 꽃 선물은 미리 주문하고 생각한 꽃을 구성하기 위해 예약을 하고 받아온다. 그렇기 때문에 플라워숍도 인터넷이나 sns로 찾아보고 구입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을 읽다보니 저자 부부의 아침 일상부터 저녁까지의 워크 플랜도 나와 있다. 새벽부터 꽃을 공수해와서 주문 및 클래스도 꼼꼼히 확인하고 수업 하고 밤 늦게 다음 수강생이나 주문을 체크하고 퇴근하기 까지 일과가 꼼곰히 기입되어 있다. 처음 플라워숍을 오픈했늘때 자리를 선택한 노하우나 어떻게 홍보할 것인가에 대한 구상들도 잘 나와있다. 보증금이나 세를 깎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디니지 않은 상권을 선택하기 보다는 오히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홍보하기 위해 자리세가 비싸지만 좋은 상권에서 시작했다는 선택이 옳았다. 물론 개인마다 추구하는 것이 있기에 무작정 따르는 것은 옳지않다. 더욱이 불경기에 좋은 위치를 선택한다면 감수해야 할 비용이 더 커질 수도 있기 마련이다. 


 집에서 식물을 키우면 금방 죽어버렸던 기억 때문에 한동안 집에 식물을 키우지 못했다. 그래서 조화나 계속 키울 필요가 없는 꽃다발, 꽃 바구니를 선호했었는데 식물을 키우는 재미에 한 번 빠지게 되니 우리 집에는 지금 녹색 식물이 가득하다. 심지어 며칠 전 분갈이에도 성공했다. 식물의 종류를 알고 식물에 맞는 키우는 법을 공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생각하게 되었다. 계절별로 구성할 수 있는 꽃과 어울리는 꽃을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유익한 책이다. 그리고 꽃다발이나 꽃바구니의 꽃은 생화를 주로 구성하게에 언젠가는 시들어서 버리게 된다. 그래도 조금이나마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법이 소개되어있다. 좋은 흙에 대한 소개나 분갈이를 언제 하는지 햇볕의 양이나 이런 정보는 꽃을 심는 사람에게 매우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직접 플라워숍을 운영하기 위한 사람들에게 보내는 노하우도 담겨있다. 가게 이름이나 매출규모 정도는 플라워숍의 창업을 앞둔 사람들이 더욱 유의깊게 봐야 할 정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