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학습이 희망이다, 지진으로부터 아이를 지키는 생존 매뉴얼 50, 글로벌 성장 기업의 법칙

스스로학습이 희망이다

이 책은 “시켜야 하는 아이’에서 ‘스스로 하는 아이’가 되는 공부 원리”를 제공해주고 있다. 사실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개인적으로 대학생이 되고서 깨닫게 되었다. 초중고 12년 동안의 공부가 억지로 또는 누가 시켜서 또는 의미를 발견하지 못하고 공부했다면 대학교에 들어가서 원하는 전공을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이며 기쁨이었다. 그래서 스스로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은 마치 대학에서 원하는 전공을 지도해주시는 교수님(선생님)의 도움을 통해 그리고 스스로 학습하는 자기 주도를 통해 배우는 기쁨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배우는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이 책은 매우 중요한 공부의 원리를 제공해주고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은 학교의 선생님들 또는 어떻게 자녀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부모님들께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먼저 이 책은 공부라는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주고 있다. 그 중심에 과연 공부는 힘든 것일까? 또는 왜 유독 우리나라는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그 결과 행복하지 못한 아이들이 많은가에 대해 가르쳐주고 있다. 그 핵심은 바로 우리는 공부를 단순히 성적을 위한 도구로 전락시켰다는 것이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공부는 원래 그 자체가 즐거운 것이라고 가르쳐준다. 그러나 우리는 공부에 대해 왜곡된 이해가 있었다. 그러므로 어떻게 해서든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 강요하는 공부, 흥미는 중요하지 않고 과정에 박수 쳐주지 못한 공부, 결과만을 중시하는 공부였기 때문에 부모에게서 해방되는 고3을 졸업하고 원하는 대학교에 들어가고부터는 공부와 담을 쌓고 사는 삶으로 나가지 않았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물론 이 책을 빌어 부모님께 감사한 것은 초중고 과정 가운데 공부를 강요하지 않아서 대학교에 들어가서 더 공부를 재밌게 하지 않았는지 생각하게 되었다.

스스로 학습을 하기 위해 부모님들이 알아야 하는 것은 바로 우리 아이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뭘 배우길 원하는지 흥미를 발견하는 것이라고 저자는 가르쳐준다. 그러므로 아이를 사랑한다면 내가 원하는 그림을 그리라고 강요하는 것이 결코 아니라 아이가 그리고 싶은 그림을 더 잘 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훌륭한 부모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또한 좋은 습관을 길러주는 것에 대한 중요성도 배우게 된다.

이 책을 통해 막연하게 생각했던 스스로 학습하는 아이에 대한 보다 더 명확해진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자녀들이 스스로 학습하여 공부를 기뻐하고 배움을 소중히 여길 수 있기를 소망해본다.

지진으로부터 아이를 지키는 생존 매뉴얼 50

우리 삶과는 무관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한 단어가 있었다. 가까운 나라 일본에만 해당되는 단어로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그렇게 멀고멀게만 생각했던 단어가 이제는 어느새 우리 곁에 가까이 다가와 불편한 동거를 하게 되었다. 그 단어는 바로 ‘지진’이다. 엄청난 바다 쓰나미를 주제로 만들어진 재난 영화 ‘해운대’는 이제 우리 삶에 일어날 수 있는 확률이 적은 상상의 일이 아닌 어쩌면 곧 일어날 수 있는 현실이 되었다. 경주와 포항에서 일어난 지진과 수십 차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여진은 지금 대한민국이 지진에 큰 영향을 받게 되었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그러므로 일본인 저자 ‘구니자키 노부에’를 통해 만들어진 이 책 “지진으로부터 아이를 지키는 생존 매뉴얼 50”은 자녀를 둔 부모라면 한번 정도는 꼭 읽어볼 필요가 있는 책이다.

책의 표지는 “가구 배치, 대피방법, 생존배낭, 2차 피해 대책, 지진 후 생활”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먼저 지진을 대비할 수 있는 가구배치가 있다는 것을 읽어보면 평상시에 지진을 준비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고정 장치를 설치한다는 것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지진을 대비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첫 번째 실천사항이 된다. 또한 지진이 일어날 때 이동경로에 있는 물건들에 대한 사전에 정리 정돈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또한 지진 또는 정전이 발생했을 때 어두운 곳을 빠르고 안전하게 대피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구매해서 집에 꾸미는 것도 가르쳐주고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을 읽어보고 있으면 정말 지진 위기관리 전문가가 20년간 쌓은 지진 방재 노하우를 감탄과 함께 읽어볼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이 책은 머릿속에서 구상하여 만들어진 이론서가 아닌 현장의 노하우들이 축적되어 만들어진 핵심 비법을 공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삶은 쉽게 무너질 수도 있고 어렵게 세워나갈 수도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된다. 그리고 준비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는 정말 차원이 다른 삶의 질을 지진이라는 재난을 통해 경험하게 된다는 것도 배우게 된다. 그러므로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지진을 대비하며 가족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글로벌 성장 기업의 법칙

책의 표지에는 가장 위에 노란 글씨로 된 한 문장이 있다. “세계 100대 기업을 통해 살펴보는 21세기형 경영 전략” 즉, 이 책은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세계 100대 기업의 사례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21세기형 경영을 이룰 수 있다면 결국 글로벌 성장 기업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그렇다면 과연 ‘세계 100대 기업’은 무엇을 어떻게 하고 있는 것인가?

결국 성장이다! 기업은 성장을 통해 발전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그 성장이라는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마치 집단 이기주의인 양 회사와 기업이 성장을 추구하면 그것은 마치 저질이며 시대에 뒤떨어지는 것이며 복지와 사원들의 삶의 질을 최우선해야 한다는 말이 여기저기에서 자주 들려지고 있는 요즘이다. 물론 한국 기업이 사원들을 혹사시키고, 열정 페이라는 것으로 임금에 마땅한 대우를 해주지 않고 악덕 기업으로 이윤을 추구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은 결국 성장을 통해 발전한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앞으로 다가올 세상의 성장과 발전의 쏠림은 더욱 커지게 될 것이라고 책은 설명한다. 왜냐하면 이전 시대의 변화의 폭은 그렇게 크지 않았지만 현재와 다가올 세상의 변화는 정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부의 쏠림과 발전과 성장의 쏠림도 더 가중 될 것이다. 그러므로 기업이 추구해야할 성장으로 책은 첫째, 특정 분야에 뛰어나야 한다고 설명한다. 모든 것을 다 잘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사실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하나의 특기를 장점으로 내세우는 특징이 바로 세계 100대 기업의 첫 번째 성장 공통점이었다면 두 번째 특징은 X경영을 지향한다는 것이다. 확장(엑스텐션), 이종 결합(크로스 커플링), 국경 초월(트랜스 내셔널) 이 세 가지 X경영을 통해 성장을 추구할 수 있는 것을 가르쳐준다.

저자는 아무리 세계적으로 불황의 시대라고 해도 성장하는 기업들은 성장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증명해주고 있는 것 같다. 우리는 환경과 시대를 탓할 수 있지만 그렇게 불평하고 원망하는 일에는 아무런 소망이 없다. 이 책을 통해 첫째, 무엇이 남들과 다른가? 둘째,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가? 셋째, 미래를 준비할 때 현재를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는가? 하는 점들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오늘과 내일을 잘 준비할 수 있게 되길 소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