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마지막 예배라면, 10년 후 일자리의 미래, 일언력

오늘이 마지막 예배라면

이 책은 표지를 통해 “오늘이 마지막 예배라면”이라는 제목과 함께 ‘변화를 위한 믿음 업그레이드’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즉, 이 책은 새사람으로 변화된 그리스도인이 걸어가야 할 길을 가르쳐주고 있는 책이다. 표지는 또한 ‘기준이 무너져 가는 세대를 향한 아모스의 외침’을 전해주고 있다.

왜 갈수록 삶이 힘들어지고 성도의 삶에 기쁨이 사라지는가? 이 책은 기준이 없고 방향이 없어 방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가르쳐주고 있다. 즉,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주신 기준인 말씀을 중심으로 이미 승리하신 주님 안에서 우리들에게 주신 능력을 점검하고 믿음으로 세상을 정복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러나 그렇게 아는 것이 우리 삶을 변화시키지 못한다는 것을 이스라엘 역사는 경험하였다. 또한 우리 삶도 마찬가지다. 왜냐하면 시대 속에서 시대의 가치관에 함몰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시대 속에 하나님의 정신과 가치관으로 무장하고 그렇게 살 수 있도록 주님 안에서 날마다 자신을 새롭게 해야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아모스 시대의 문제는 성도들을 주님에게서 멀어지게 만들고 성령 충만한 자들을 타락시키고 예언자들에게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했다는 것을 보게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백성들의 삶이 현재라는 또는 세상이라는 괴물에 잡아 먹혀 버렸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말씀처럼 하나님과 재물(세상, 시대사조)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는 것을 아모스를 통해 깨닫게 된다.

그렇게 되면 무엇이 문제가 되는 것인가? 정의가 무너지게 된다는 것을 아모를 통해 깨닫게 된다. 정의가 무너지게 될 때 힘이 없고 약한 사람들에게 폭력과 억압의 수단으로 전락해버리고 만다. 그들의 신앙은 자신들의 배만 채우는 것이 되고 만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진정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에 대해 배우게 된다. 공의가 무너진 대한민국에서 이 책을 통해 새해를 준비할 때 우리 모두는 진정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갈 수 있어야 겠다. 아모스의 말씀을 통해 그리고 오늘이 마지막 예배일 수 있다는 마음으로 2018년을 주님 안에서 승리하길 소망한다.

10년 후 일자리의 미래

책의 표지는 2028이라는 숫자가 선명하게 적혀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한민국 일자리 전망”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위기의 시대, 1년은 물론 10년 후까지 든든해지고 싶다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미래전략정책연구원들의 설명을 보게 된다. 물론 전적으로 공감되지는 않지만 대략적인 예상을 해보는데 도움을 주는 책일 것이다. 지금 한반도의 위기는 그 어느 때 보다 심각하기 때문에 내일을 예상하기 어려운 국면에 있다.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실험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내일을 보장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이 책에서 말하는 10년 후는 그런 국가적인 재난이 배제된 상태이기 때문에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그런 재난 또는 전쟁 등이 없는 상황에서 앞으로 어떤 시대가 도래 할 지 그리고 우리는 그런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관하여 이 책은 다양하면서도 전문적인 자료를 제공해주고 있다.

“미래는 피할 수 없지만 위기는 피할 수 있다”는 말은 이 책의 시작하면서 독자들에게 주는 메시지다. 정말 이 책이 무엇을 추구하는지 설명해주는 촌철살인과 같다. 다가오는 내일과 미래를 막을 수 없고 피할 수 없지만 준비된 자에게는 기회의 때가 될 것이고 준비하지 않는 자에게는 재앙의 때가 될 수 있다. 책이 설명하고 있는 미래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 새 정부가 어떻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며 해결해 나가려 하는지 1부에서 다루고 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현재 우리나라 각 산업의 미래를 다양한 업종별로 미래를 진단해보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일자리가 엄청나게 바뀔 것을 전망해준다. 그리고 그런 일자리의 변화는 점점 사람 대신 기계가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대량의 실업이 예견된다. 그럼에도 이 책이 우리에게 제시하는 희망은 소멸하는 일자리에서 성장하는 일자리로 우리의 안목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을 통해 느끼게 되는 것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고 삶을 수동적으로 사는 이들에게 내일은 불행일 수 있다는 것이다. 조금은 위험할 수 있고 어려울 수도 있을수 있지만 능동적으로 삶을 개척해 나가는 프론티어들이 내일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일언력

책의 표지는 “한마디로 상황을 올 킬하는 7가지 말의 기술”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책의 띠지는 “나는 그 한마디에 무너졌다”는 내용과 함께 “핵심을 꿰뚫는 한마디로 단숨에 상대를 제압하고, 상황을 역전시킨다”는 책의 내용을 설명하며 군더더기를 빼고 본질과 핵심만을 남길 수 있도록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이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이유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언어습관 또는 작문에 있어서 군더더기가 많다는 지적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군더더기를 덜 수 있는지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되었다. 특히 일본 특유의 감성은 절제된 미 또는 감정 표현을 자제하는데 있는 것 같다. 이런 유의 책들이 대부분 일본에 많이 나왔다는 것을 보게 된다.

이 책은 일단 회사 생활이나 어떤 단체 생활을 할 때 필수적으로 마주하게 되는 표현에 대한 기법을 가르쳐주는 책이다. 즉, 정보를 전달하는데 있어서 일언력은 임팩트 있는 정보 전달, 무엇을 전하려 하는지 핵심을 전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러나 이 책은 단순히 정보 전달에만 국한된 책은 아니다. 생명력을 불어넣어주는 이름을 만드는 방법을 포함해서 적절한 비유 사용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것을 가르쳐준다. 즉, 전체적인 내용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표현을 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쳐준다. 발문이라는 것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게 되고 좋은 질문 하나가 표현하고자 하는 전체를 아우를 수 있다는 것도 배우게 된다.

그러므로 이 책을 통해 먼저는 명확한 개념을 이해하여 전하는 자가 무엇을 전하려고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 그리고 그 명확한 이해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전해야 하는지 무엇을 더하고 빼야 하는지 깨닫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곁에 두고서 잘 연습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