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학습이 희망이다, 진짜 당뇨 가짜 당뇨, 글로벌 성장 기업의 법칙

스스로학습이 희망이다

이 책은 “시켜야 하는 아이’에서 ‘스스로 하는 아이’가 되는 공부 원리”를 제공해주고 있다. 사실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개인적으로 대학생이 되고서 깨닫게 되었다. 초중고 12년 동안의 공부가 억지로 또는 누가 시켜서 또는 의미를 발견하지 못하고 공부했다면 대학교에 들어가서 원하는 전공을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이며 기쁨이었다. 그래서 스스로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은 마치 대학에서 원하는 전공을 지도해주시는 교수님(선생님)의 도움을 통해 그리고 스스로 학습하는 자기 주도를 통해 배우는 기쁨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배우는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이 책은 매우 중요한 공부의 원리를 제공해주고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은 학교의 선생님들 또는 어떻게 자녀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부모님들께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먼저 이 책은 공부라는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주고 있다. 그 중심에 과연 공부는 힘든 것일까? 또는 왜 유독 우리나라는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그 결과 행복하지 못한 아이들이 많은가에 대해 가르쳐주고 있다. 그 핵심은 바로 우리는 공부를 단순히 성적을 위한 도구로 전락시켰다는 것이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공부는 원래 그 자체가 즐거운 것이라고 가르쳐준다. 그러나 우리는 공부에 대해 왜곡된 이해가 있었다. 그러므로 어떻게 해서든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 강요하는 공부, 흥미는 중요하지 않고 과정에 박수 쳐주지 못한 공부, 결과만을 중시하는 공부였기 때문에 부모에게서 해방되는 고3을 졸업하고 원하는 대학교에 들어가고부터는 공부와 담을 쌓고 사는 삶으로 나가지 않았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물론 이 책을 빌어 부모님께 감사한 것은 초중고 과정 가운데 공부를 강요하지 않아서 대학교에 들어가서 더 공부를 재밌게 하지 않았는지 생각하게 되었다.

스스로 학습을 하기 위해 부모님들이 알아야 하는 것은 바로 우리 아이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뭘 배우길 원하는지 흥미를 발견하는 것이라고 저자는 가르쳐준다. 그러므로 아이를 사랑한다면 내가 원하는 그림을 그리라고 강요하는 것이 결코 아니라 아이가 그리고 싶은 그림을 더 잘 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훌륭한 부모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또한 좋은 습관을 길러주는 것에 대한 중요성도 배우게 된다.

이 책을 통해 막연하게 생각했던 스스로 학습하는 아이에 대한 보다 더 명확해진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자녀들이 스스로 학습하여 공부를 기뻐하고 배움을 소중히 여길 수 있기를 소망해본다.

진짜 당뇨 가짜 당뇨

당뇨는 대표적인 현대인의 병이다. 특히나 식습관과 긴밀한 관계가 있는 병이라서 당뇨를 앓고 있는 분들은 식습관이나 음식, 혈당조절에 민감한 부분과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당뇨병은 합병증까지 유발하기 때문에 위험을 동반한다. 이 책은 당뇨환자를 위한 책 이기도 하지만 당뇨를 예방하기 위한 지도서라는 의미로 읽고 싶었다. 그리고 현대인의 당뇨 뱔병율이 높아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과도한 오진으로 진짜 당뇨가 아닌 가짜 당뇨가 많이 판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을 접하고 싶었다. 합병증 없이 스스로 혈당 조절하는 몸 만들기 라는 부제가 있는 이 책은 당뇨 예방 차원에서도 많은 의미가 있을 것이다.


 2부로 구성된 이 책은 소단원의 주제가 담겨 있어서 처음부터 읽기에도 부담 없고 중간에서 골라 읽기에도 손색이 없다. “당뇨입니다” 라는 의사 진단을 받으면 어떤 기분일까? 이 책의 첫 장 첫 문구였다. 병을 진단받았을 때 자책을 하거나 비관적인 마음이 들기가 쉽다. 평소 자기관리를 못해서 병을 진단받은 것 같다는 느낌에 헤어나오기가 어렵게 된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당뇨 역시 자신이 부른 병이다. 그래서 당뇨 진단 후에는 나 스스로 이 병을 만든 것임을 인정하는 시작이다. 그래야 병을 인정하고 자기관리, 자기습관에 더욱 엄격해 질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당뇨라는 것을 인정하고 치유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치유를 위한 중요한 열쇠인 것이다. 음식이 만든 병독은 당뇨의 원인으로 손꼽히는 가장 심한 원인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체형 불균형을 들 수 있다.

근. 골격계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골격이 만들어진 공간 안에 자리잡고 있는 오장육부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에너지 소모량이 급격히 늘게 되고 결국 뒤틀린 체형이 만병이 근원이 되게 된다. 세 번째의 원인은 과욕이다. 건강에 이롭지 않은 알코올, 흡연, 약물 등의 과도한 욕구가 병을 일으키게 된다. 당뇨 치료법으로 기본이 되는 혈당치료법은 양방과 한방에서 주로 이루어지는데 획일적인 치료는 오히려 당뇨의 합병증을 유발할 뿐 환자에 맞는 치료법으로 다가가야 한다. 인슐린 의존형인 1형당뇨와 인슐린에 의존하지 않은 2형 당뇨가 있다. 특징과 증상 치료법에 차이가 있는 당뇨이다.


  당뇨가 다른 질병에 비해 식습관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익히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당뇨에 좋은 음식을 맹신하며 찾아 섭취하는 습관도 오히려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무조건 소식을 한다거나, 음식 편식이 심하다면 좋지 않은 식습관을 바꾸는 것부터 바꾸어야 한다. 평소에 당뇨에 많은 관심이 없었는데 요즘에는 유전적인 영향보다 환경적인 요인이 더 큰 질병이 되어버려서 특히나 이 책을 통해 관심을 더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글로벌 성장 기업의 법칙

책의 표지에는 가장 위에 노란 글씨로 된 한 문장이 있다. “세계 100대 기업을 통해 살펴보는 21세기형 경영 전략” 즉, 이 책은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세계 100대 기업의 사례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21세기형 경영을 이룰 수 있다면 결국 글로벌 성장 기업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그렇다면 과연 ‘세계 100대 기업’은 무엇을 어떻게 하고 있는 것인가?

결국 성장이다! 기업은 성장을 통해 발전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그 성장이라는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마치 집단 이기주의인 양 회사와 기업이 성장을 추구하면 그것은 마치 저질이며 시대에 뒤떨어지는 것이며 복지와 사원들의 삶의 질을 최우선해야 한다는 말이 여기저기에서 자주 들려지고 있는 요즘이다. 물론 한국 기업이 사원들을 혹사시키고, 열정 페이라는 것으로 임금에 마땅한 대우를 해주지 않고 악덕 기업으로 이윤을 추구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은 결국 성장을 통해 발전한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앞으로 다가올 세상의 성장과 발전의 쏠림은 더욱 커지게 될 것이라고 책은 설명한다. 왜냐하면 이전 시대의 변화의 폭은 그렇게 크지 않았지만 현재와 다가올 세상의 변화는 정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부의 쏠림과 발전과 성장의 쏠림도 더 가중 될 것이다. 그러므로 기업이 추구해야할 성장으로 책은 첫째, 특정 분야에 뛰어나야 한다고 설명한다. 모든 것을 다 잘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사실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하나의 특기를 장점으로 내세우는 특징이 바로 세계 100대 기업의 첫 번째 성장 공통점이었다면 두 번째 특징은 X경영을 지향한다는 것이다. 확장(엑스텐션), 이종 결합(크로스 커플링), 국경 초월(트랜스 내셔널) 이 세 가지 X경영을 통해 성장을 추구할 수 있는 것을 가르쳐준다.

저자는 아무리 세계적으로 불황의 시대라고 해도 성장하는 기업들은 성장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증명해주고 있는 것 같다. 우리는 환경과 시대를 탓할 수 있지만 그렇게 불평하고 원망하는 일에는 아무런 소망이 없다. 이 책을 통해 첫째, 무엇이 남들과 다른가? 둘째,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가? 셋째, 미래를 준비할 때 현재를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는가? 하는 점들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오늘과 내일을 잘 준비할 수 있게 되길 소망해본다.